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준결승 진출자가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이미래(TS·JDX), 임정숙(SK렌터카), 백민주(크라운해태)로 확정되었다.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8강전에서 임정숙은 김민아의 대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임정숙은 첫세트를 11-3으로 내어주며 어려운 출발을 했으나, 이내 2세트(11-9)와 3세트(9-6)를 따내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김민아는 2019년 아마추어 대회를 4번이나 재패한 아마 당구의 최강자로 지난 9월 개최된 TS샴푸 LPBA 챔피언십부터 프로에 첫발을 내딛었고, 2번째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했으나 LPBA 우승 3관왕 LPBA 여왕 임정숙에게 발목을 잡히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 8강 진출에 실패한 김민아. 사진=PBA |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 진출한 선수들 모두 팀리그소속 팀 선수들로, 팀간의 경쟁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늘18시 진행될 준결승에서 신한금융투자의 주장 김가영은 SK렌터카임정숙과 준결승을, 팀 랭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챔피언십은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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