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SK나이츠 포워드 최준용(27)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SK는 1일 “최준용이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다”라고 밝혔다.
최준용은 지난해 12월 30일 팀 훈련 중 상대와 신체 접촉이 발생하면서 왼쪽 무릎이 뒤틀렸다.
↑ SK 포워드 최준용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
통증을 호소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내측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부상 부위의 부기가 빠진 이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수술 이후 약 6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
문경은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에 주축 선수인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져 힘든 상황이 됐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보겠다”고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