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레드릭 쿠드롱이 187점으로 PBA 역대 서바이벌 최고점수를 달성했다.
서바이벌로 치러진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챔피언십’ 128강에서 쿠드롱은 선지훈 남경훈 박주선과 한 조에서 만났다. 쿠드롱은 선지훈과 남경훈을 꺾고, 전체 시즌의 PBA 서바이벌 최고 점수인 187점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임준현이 지난 시즌 2차 투어 64강에서 기록한 161점이다.
↑ 프레드릭 쿠드롱이 187점으로 PBA 역대 서바이벌 최고점수를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LPBA에서도 김가영 이미래 김민아 김보미가 16강에 진출했다.
강자들이 대거 포진했던 이미래 서한솔 김민아 최보람 조에서는 이미래가 88점의 큰 점수 차로 조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김민아는 후반전에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56점으로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1일 펼쳐질 남자 64강과 여자 16강에서는 ‘절친매치’가 성사됐다.
프로 첫 데뷔전을 치룬 조재호는 대한민국 대표선수 동갑내기 강동궁과 같은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챔피언십’은 오는 4일까지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