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9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김지현(24·강원FC)이 일본 J리그로 진출할까.
일본 ‘닛칸스포츠’는 1일 “감바 오사카가 새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김지현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제주제일고를 졸업한 김지현은 2018년 K리그에 데뷔해 세 시즌 동안 총 2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 성적은 23경기 8득점 2도움이었다.
↑ 김지현(오른쪽)은 2019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019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지난해 10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닛칸스포츠’는 “대형 스트라이커(김지현)는 운동량이 풍부해 전방부터 압박 축구를
감바는 2020년 J1리그에서 20승 5무 9패(승점 65)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해 공격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득점 3위에 오른 레안드로 페레이라의 영입도 임박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