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릭 칼라일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팀의 주축 선수 루카 돈치치(21)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칼라일은 31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샬럿 호넷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돈치치가 새로운 시즌 어떤면에서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모든면에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더 나아질 것이다. 플로어 위에서 리더로서 더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보통 우리가 좋은 선수에 대해 얘기할 때 상식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는 카리스마도 있고, 리더십 능력도 갖고 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더 좋아지는 모습이 보인다"며 돈치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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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라일 댈러스 감독은 돈치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도 출발이 좋다. 세 경기에서 평균 27.7득점 7리바운드 6.7어시스트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팀은 1승 2패 기록중이다. 피닉스 선즈, LA레이커스에게 연달아 졌지만 직전 경기에서 LA클리퍼스를 51점차로 이기며 반등했다. 칼라일은 "무관중 경기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하게 아는 것은 NBA라는 무대는 제대로된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 패하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게 첫 두 경기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다. 그다음 경기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개선했다"며 지난 세 경기를 돌아봤다.
상대팀 샬럿 입장에서는 돈치치를 막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