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020-21시즌 일시 중단 가능성을 부인했다.
EPL 측은 31일(한국시간) “시즌 중지를 논의한 적도, 그럴 계획도 없다. 프리미어리그 및 구단 차원에서 마련하여 시행 중인 코로나19 방역 규약을 신뢰한다. 예고한 일정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영국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전염력이 최대 75%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29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고인 5만 명을 돌파했다.
![]() |
그러나 EPL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 접촉에 의한 격리 대상을 제외한 출전 가능 선수가 팀당 14명만 넘으면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