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골드글러브 2루수 콜튼 웡(30)과 재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1일(한국시간) 카디널스가 웡을 다시 영입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유지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카디널스는 지난 2016년 3월 웡과 5년 25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하며 2021시즌에 대한 1200만 달러의 옵션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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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는 앞서 웡의 팀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FA 시장에 풀어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2020년 메이저리그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카디널스도 막대한 재정적 피해를 입었고, 웡의 옵션도 실행하지 않았다.
바꿔 말하면, 세인트루이스가 웡과 결별한 것은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단순히 너무
이와 관련해 'FOX스포츠 미드웨스트'의 짐 헤이스는 "웡은 여전히 카디널스의 오퍼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그는 어떤 것도 가능성을 닫아두지 않은 상황"이라며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