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 온라인 지도 영상 및 지도 교안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는 생활체육지도자 지도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 지도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 공모는 온라인 지도 영상(단체) 및 지도 교안(개인)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지도 영상 부문 최우수상),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지도 교안 부문 최우수상) 등 부문별 최우수상 1개 작, 우수상 2개 작, 장려상 13개 작 등 총 32개 작이 입상했다.
![]() |
↑ 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 |
↑ 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한체육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비대면 체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진단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의 시군구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생활체육활동 참여 유도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3개 이상의 온라인 지도 영상을 제작하여 지역구 내 배포·홍보해온 바 있다. 아울러, 시군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개인별로 연간 12회 ‘수혜자 맞춤형’ 지도 심화 교안을 개발하여 지도 활동 현장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활용해왔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지도자 지도 활동을 통해 범국민 생활체육 캠페인인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기)을 전파함으로써 전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