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탬파베이 레이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좌완 블레이크 스넬(28)을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 파드레스 전문 기자 데니스 린에 따르면, 파드레스는 스넬을 받는 조건으로 루이스 파티뇨, 프란시스코 메히아, 블레이크 헌트, 콜 윌콕스 등의 유망주들을 탬파베이에 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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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스넬이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넬은 메이저리그 통산 108경기에서 42승 30패 평균자
2019년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2020년 11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24 WHIP 1.200 9d이닝당 1.8피홈런 3.2볼넷 11.3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과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