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학교 모집, 호신술과 자기방어, 격파 등 지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온라인·대면·병행 교육 등 준비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 수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2021년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021년 1월12일까지 교육부 인가를 받은 전국 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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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법동중학교 온라인 태권도수업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도사범 파견’과 ‘태권도복 및 교육 기자재’ 등 태권도 수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은 2020년에 15개교 134학급 총 3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최근 3년간 전국 43개 학교 414학급 총 1만1000여 명에게 태권도 수련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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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법동중학교 온라인 태권도수업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태권도진흥재단은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영상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 온라인·대면 병행 교육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준비한 가운데 교육 당국과 함께 시행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