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험난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지역 매체 '매스 라이브'는 27일 밤(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드삭스가 아리하라 고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마지막까지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리하라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택했다. 2년 620만 달러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레인저스는 포스팅비 124만 달러를 포함해 총 744만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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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임 블룸 레드삭스 CBO는 애타게 투수를 찾고 있지만, 경쟁에서 계속 밀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매스 라이브는 레드삭스가 아리하라에게 안드리세와 마찬가지로 스윙맨 타입의 역할을 맡길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리하라 입장에서는 텍사스가 조금 더 선발 기회가 보장된 팀이라 생각한 듯하다.
레드삭스가 오프시즌 기간 영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