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브루클린 넷츠가 2연승을 달렸다.
브루클린은 26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경기 123-95로 승리, 개막 후 2전 전승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1승 1패.
어빙이 이적 후 처음으로 이전 소속팀 보스턴을 만나는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어빙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3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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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빙은 브루클린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케빈 듀란트가 2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호흡을 맞췄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0점 이하로 기록했지만, 이기기에 충분했다.
보스턴은 제일렌 브라운이 27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20득점, 마르커스 스마트가 13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