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크리스마스에 9연패 탈출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BNK는 25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76-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BNK는 긴 9연패 터널에서 빠져나오며 4승 12패로 하나원큐와 공동 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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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BNK가 지긋지긋한 9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WKBL 제공 |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17점, 신지현이 16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했다.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이 어깨 부상으로 결정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3쿼터에는 고아라까지 무릎 부상을 당하며 경기를 계속 뛸 수 없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