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혈투 끝에 크리스마스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7 23-25 25-22 22-25 15-13)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34득점, 이재영이 31득점으로 65점을 합작해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연승을 내달리며 12승 2패,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2위 GS칼텍스(승점 23)와의 격차를 11점 차로 벌렸다.
↑ 흥국생명이 크리스마스에 웃었다. 사진=KOVO 제공 |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5-19 24-26 26-24 25-18)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반면 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3승 14패 승점 16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