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2020년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최고 기량을 갖춘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톱 100’에 포함됐다.
영국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2020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100명의 명단과 순위를 발표했다. 가디언은 매년 연말 그 해 최고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 ‘톱 100’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에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78위로 처음 톱 100에 포함됐고, 지난해에는 19위를 차지했다.
↑ 손흥민이 가디언 선정 세계축구선수 22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전체 1위로 선정됐다. 레반도프스키는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이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 3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이 20위에 위치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