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케빈 듀란트가 코트로 돌아왔다. 소속팀 브루클린 넷츠도 대승을 거뒀다.
듀란트는 23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시즌 개막전 선발 출전, 24분 56초를 소화하며 2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파이널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쳤던 듀란트는 오랜 재활 끝에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소속팀이었던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125-99 대승에 기여했다. 3점슛은 2개 시도에 1개 성공에 그쳤지만, 전체 16개 야투를 시도해 7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는 7개를 모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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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듀란트가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카이리 어빙이 26득점, 디안드레 조던이 11리바운드, 캐리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20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신인 제임스 와이즈먼은 1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애드류 위긴스가 13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