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새 외국인 타자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조일로 알몬테(31)를 영입했다.
kt는 23일 새 외국인 타자 알몬테와 계약을 발표했다.
신장 183cm, 체중 92kg의 우투양타 외야수인 알몬테는 총액 77만 5천 달러(연봉 52만5000 달러·인센티브 최대 2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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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시즌 kt유니폼을 입는 조일로 알몬테. 사진=kt위즈 제공 |
2016년부터 2시즌 동안 멕시코리그에서 활약한 후, 2018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해 3시즌 통산 타율 3할 1푼 6리, 31홈런, 1
이숭용 kt 단장은 “알몬테는 짧고 간결한 스윙 메커니즘으로 빠른 공 및 변화구 대처 능력이 우수한 중장거리 타자”라며 “성실하고 열정적인 선수라 KBO리그 적응만 잘한다면 팀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