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우완 선발 노아 신더가드가 2021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USA투데이'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신더가드가 메츠와 970만 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로 연봉 조정을 피할 수 있게됐다.
지난해 연봉과 동일하다. 특별히 인상이 없었던 이유는 그가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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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더가드가 연봉 동결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5년 14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신더가드는 마지막 연봉 조정 기회를 부상으로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2021시즌 복귀가 유력한 그는 다음 FA 시장에서 다시 가치를 인정받아야한다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안고 새해를 맞이하게됐다
이전에 보여줬던 모습만 보여준다면 신더가드는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투수다. 5시즌동안 메츠에서 119경기에 등판, 47승 30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5년 메츠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고, 2016년 올스타에 뽑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