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인 우완 투수 존 브레비아(30)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자이언츠는 22일(한국시간) 브레비아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80만 달러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30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브레비아는 지난 2015년 12월 마이너리그 룰5드래프트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했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 존 브레비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지난 6월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돼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12월초 논 텐더 방출됐다.
토미 존 수술의 일반적인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2021시즌 후반기에나 등판이 가능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