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시즌 출전을 포기했던 베테랑 내야수 라이언 짐머맨(36), 필드 복귀를 노리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내셔널스 담당 기자 배리 스루가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짐머맨으로부터 "2021년 선수로 뛰기를 원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짐머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열린 2020시즌 참가를 포기했다. 메이저리그는 2020시즌 급여와 서비스타임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고위험군이 아닌 선수들에게 시즌을 포기할 수 있는 권리를 줬는데 이를 행사한 것.
![]() |
↑ 라이언 짐머맨은 2020시즌 참가를 포기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짐머맨은 최근 배팅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시작했으며, 점차 강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언제 어떤 형태의 계약을 맺을 수 있
짐머맨은 15시즌동안 1689경기에서 타율 0.279 출루율 0.343 장타율 0.475 270홈런 1015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1회를 수상했으며 2019년 워싱턴의 우승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