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소속 100호 골에 한발 다가간 손흥민이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그동안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여러 차례 흔든 바 있다. 최근 손흥민의 골 감각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골 넣을 확률은 높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100호 골’을 달성할 수 있을까.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오후 11시15분부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무료 생중계된다.
올 시즌 손흥민의 골 감각은 날카롭다. 리그 13경기에서 무려 11골을 몰아치며 경기당 평균 0.85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도 동점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소속 99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종료 직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 토트넘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토트넘 통산 100골에 도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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