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위르겐 클롭(53·독일)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상이 도입된 2010년 이후 첫 연속 수상 성공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클롭은 18일(한국시간) 2020 FIFA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2019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최근 2년간 클롭은 리버풀 감독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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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이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 역대 최초로 연속 수상을 달성한 지도자가 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남자/여자 부문은 지도자 성별이 아니라 어떤 팀을 이끄냐에 따
여성 축구지도자가 남성팀을 맡아 FIFA 올해의 감독상 남자 부문에 선정된 사례는 아직 없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