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6위까지 추락한 프로배구 남자부 '명가' 삼성화재가 결국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17일) 바토즈 크라이첵(30·등록명 바르텍)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23)과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은 잦은 범실과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라이트 공격수 마테우스는 탄력이 좋은 선수로 오픈 공격에 장점을 가진 선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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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는 "한국 생활이 행복했다"며 "삼성화재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화재는 "마테우스는 입국에 필요한 서류 작업을 완료한 뒤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며 "내년 1월 중순경 실전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