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선발 투수 앤소니 데스클라파니(30)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데스클라파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600만 달러 범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데스클라파니는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바로 다음 시즌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신시내티에서 다섯 시즌동안 112경기에 등판, 35승 37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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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클라파니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0시즌은 9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 33 2/3이닝 던지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선발 자원으로 조니 쿠에토, 케빈 가우스먼, 로건 웹 단 세 명의 투수만을 보유하고 있어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