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불펜을 보강했다.
매리너스는 17일(한국시간) 제리 디포토 단장 이름으로 우완 케이넌 미들턴(27)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LA에인절스에 3라운드에 지명된 미들턴은 2017년 빅리그에 데뷔, 4년간 104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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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넌 미들턴은 지난 시즌까지 에인절스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매리너스 구단은 지난 시즌 그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7.1마일, 최고 구속 99.6마일이 나왔다며 반등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들은 또한 오레건주 포틀랜드 출
매리너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필립 어빈을 양도지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