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한 수 아래 팀과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본선 토너먼트 첫 대결을 펼친다. 미국 스포츠채널은 손흥민(28)이 투입될만한 상황이 나올 것인지에 관심을 보였다.
‘CBS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잉글랜드)은 2020-21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27)이 출전할 기회가 있을까? 글쎄…”라고 전망했다.
잉글랜드는 UEFA 리그랭킹 2위, 오스트리아는 10위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위, 볼프스베르거는 오스트리아 1부리그 7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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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전에 출전한 기회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 미국 CBS스포츠 예상이다. 이 방송은 ‘토트넘은 2군으로 나와도 볼프스베르거를 이길 수 있다’고 이유를 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
혹시나 토트넘 비주전들이 2020-21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애를 먹더라도 볼프스베르거가 ‘손흥민과 케인이 얼마나 훌륭한 공격수인지를’ 알
이번 시즌 손흥민은 19경기 13골 7어시스트, 케인은 19경기 15골 13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2021년 2월 19일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 25일에는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