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가레스 베일(31·웨일스)이 영국 일간지로부터 ‘친정팀에 남고 싶으면 실적을 내서 손흥민(28)과 격차를 줄여라’는 충고를 들었다.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베일은 동료 포워드 해리 케인(27) 및 손흥민이 펼치는 눈부신 활약에 가려져 있다. 토트넘으로 완전히 이적하려면 생산성을 늘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9월 토트넘(잉글랜드)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부터 베일을 2020-21시즌 남은 기간 임대해왔다. 베일은 레알과 2021-22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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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이 친정팀 토트넘으로 완전히 이적하고 싶으면 공격포인트 같은 구체적인 성과를 내서 손흥민 등과 격차를 좁혀야 한다는 영국 일간지 조언을 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
급여는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가 분담하는 것으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 손흥민이 19경기 13골 7어시스트, 케인은 19경기 15골 13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베일은 2007~2013년 토트넘에서 203경기 56득점 58도움을 기록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