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공공 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가치를 바탕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안전문화 활동 노력 및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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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문화센터.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 상생 협력도 적극 이행했다. 먼저 인천 영종도 소재 경정훈련원을 43일 간 코로나19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시설로 제공했다. 체육활동 축소로 피해를 입은 스포츠산업체에는 특별 융자 ‘튼튼론’을 지원했다. 공단 운영 스포츠센터 입주 업체에는 임대료를 감면하며 재정적 지원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공단은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체력 및 면역력 저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내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대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은 이사장 직속 안전전담조직과 전 임직원이 공유하는 안전문화가 강점이다.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