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공동 1위 간 맞대결에서 전주 KCC를 꺾고 5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단독 1위로 올랐다.
KGC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3-79로 이겼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25점 11리바운드로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재도가 22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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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가 5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사진=KBL 제공 |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에 71-7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와 나란히 9승 10패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고양 오리온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원정 경기에서 89-65로 이겼다. 최근 2연승을 달린
창원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서울 SK를 85-76으로 꺾었다. LG는 9승 11패로 9위를 지켰고, SK는 4연패에 빠지며 6위(10승 10패)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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