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뒤 새 팀을 찾던 정인욱(30)의 행선지가 한화 이글스로 정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13일 “정인욱이 지난 7일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며 최근 계약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 계약 절차만 남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2009년 대구고를 졸업하고 2차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1번으로 삼성에 입단한 정인욱은 2010년 1군에 데뷔했고,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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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욱이 이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MK스포츠 DB |
정인욱은 2018년 19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48
현역 연장의 의지를 보인 정인욱은 한화 입단 테스트를 받고 이제 독수리 구단의 일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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