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김하성(25)이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13일(한국시간) 윈터미팅 이후 주요 FA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고, 이들의 행선지에 대해 전망했다.
김하성은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은 KBO 리그에서 7년 동안 파워히팅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133홈런과 OPS 0.866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30홈런을 터뜨렸다”고 소개했다.
2020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은 현재 내야 보강을 노리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토론토와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을 김하성의 행선지 후보로 꼽기도 했다.
↑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키움 김하성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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