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선수단 운영을 책임질 인물을 찾았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재러드 포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부단장을 새로운 단장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앞서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포터를 잭 스캇 보스턴 레드삭스 부단장,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 임원인 빌리 오웬스, 마이클 힐 전 마이애미 말린스 사장 등과 함께 메츠의 신임 단장 후보로 언급했다. 그는 이후 비슷한 타이밍에 셔먼과 같은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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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가 신임 단장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보스턴컬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대학시절 야구와 하키팀에서 모두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그가 야구계 전반에서 존경받던 인물이며, 차기 단장 후보로 거론돼왔다고 소개했다. 애리조나 부단장 시절 팀의 모든 트레이드를 책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터는 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