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금은 없는 얘깁니다.”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이 3년 연속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최고의 유격수임을 증명했다.
김하성은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섰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3년 연속 차지한 건 김재박(1983~1986년) 강정호(2012~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김하성은 올해 KBO리그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163안타 30홈런 109타점 111득점 장타율 0.523 출루율 0.397 OPS 0.9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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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3년 연속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김하성은 메이저리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의 최근 저녁 식사 메뉴도 공개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포스팅으로 도전 중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많다. 특히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류현진과의 식사 소식이
사회자가 류현진과 뭘 먹었냐고 묻자 김하성은 “소고기를 먹었다”며 “계산은 (류)현진이형이 했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