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11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1루수 네이트 라우(25)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양 구단도 이를 공식화했다. 탬파베이는 라우와 2019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 출신인 1루수 제이크 구엔터(23), 추후지명선수를 받는 조건으로 탬파베이에 베네수엘라 출신 마이너리그 내야수 오슬레이비스 바사베(20)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포수 겸 외야수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20), 외야수 알렉산더 오발레스(20) 등 세 명의 유망주를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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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가 네이트 라우를 트레이드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최지만 이외에도 마이크 브로소, 얀디 디아즈가 1루 수비가 가능하며, 쓰쓰고 요시토모의 1루 전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루 자원이 풍족한 상황에서 라우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라우는 좌타 1루수라는 점에서 앞으로 최지만의 팀내 입지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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