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2021년 클럽하우스에서 옛 동료를 만나게될까?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루제이스가 FA 내야수 저스틴 터너(36)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터너는 지난 2014년부터 LA다저스에서 뛰며 류현진과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류현진과 함께 여섯 번의 지구 우승, 한 번의 월드시리즈를 함께 뛰었다.
↑ 저스틴 터너는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대부분의 시간을 류현진과 함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2020시즌도 생산적이었다. 42경기에서 타율 0307 출루율 0.400 장타율 0.460 4홈런 2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과 월드
토론토의 이같은 관심이 실제 행동으로 옮겨질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헤이먼은 토론토가 여러 FA 야수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서 "터너에게 다저스는 환상적인 선택으로 남아 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