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하면 매번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이어갔다.
2020-21 챔피언스리그 G조 일정이 10일(한국시간) 마무리됐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홈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2-0으로 꺾고 3승 1무 2패 득실차 +2 승점 10으로 조 1위를 차지, 16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 통산 26번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어김없이 조별리그를 돌파하여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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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때마다 조별리그를 통과하여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분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클럽 통산 26번째 대회에서도 G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2020-21 챔스 G조 최종전 득점 후 기뻐하는 레알 선수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로 이름이 바뀐 후 처음으로 참가한 1995-96시즌 8강까지 올라갔다. 대회 출전권이 없던 1996&
1998~2002년 우승 3번에 이어 2014~2018년에는 4차례 정상에 올랐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8년 달성한 3연패는 챔피언스리그 개칭 이후 어떤 팀도 해내지 못한 업적이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