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이란인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28·포르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타팅 멤버로 기용될 수 있을까.
포르투(포르투갈)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2020-21 챔피언스리그 C조 최종전 원정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상대한다.
타레미는 최근 포르투갈 1부리그 및 축구협회 컵대회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3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차례 결장했고 출전한 3경기도 모두 교체 투입이다.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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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인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타레미는 이란 1·2부리그 및 포르투갈 1부리그 득점왕을 지내고 이번 시즌 포르투에 입단했다. 사진=AFPBBNew=News1 |
타레미가 챔피언스리그로 대표되는 유럽축구연맹 주관대회에서도 적지 않은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