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을 이용한 덩크슛 그리고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3점슛 등 지난주에도 프로농구에서는 멋진 플레이가 많이 나왔는데요.
한 주간에 나온 프로농구 명장면 전남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숀롱이 자유투에 실패하자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 덩크를 꽂습니다.
얼 클락은 속공 상황에서 에어조던처럼 수비를 앞에 두고 덩크를 선보입니다.
덩크의 꽃 앨리웁도 속출했습니다.
삼성 김동욱과 고반이 멋진 호흡으로 고공 농구의 포문을 열자 KT 허훈이 알렉산더와 하이라이트 필름을 찍어냅니다.
알렉산더의 체공능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덩크였습니다.
현대모비스 서명진은 백보드를 활용한 패스로 간트의 시원한 팔로우 덩크를 이끌어냈습니다.
눈길을 끄는 패스도 나왔습니다.
김종규는 넘어지면서도 동료에게 공을 넘겼고, 이현민은 옆 통수에도 눈이 달린 듯 허를 찌르는 패스로 기승호의 3점슛을 도왔습니다.
KCC 이정현은 동료와 상대편 모두 속이는 패스 동작으로 3점슛 성공에 덤으로 반칙까지 얻어냈습니다.
쿼터 종료 직전 던진 장거리 슛.
림에 빨려 들어가며 전자랜드 박찬희가 멋진 버저비터를 만들어냈습니다.
거리 20m, 역대 공동 16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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