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유신고등학교 김범진을 '2020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중 가장 빠르게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등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2020년도에 계획된 고교야구 주말리그(전·후반기)를 비롯한 5개의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영민 타격상 기준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자 중 최고 타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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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신고 김범진이 2020년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한편 협회는 코로나19의 제3차 대유행 및 감염 확산의 우려로 2020년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 개최를 최종 취소 결정하였으며, 김범진 선수에 대한 시상은 추후 일정을 확정해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