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0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NC 나성범을 선정했다.
KBO 상벌위원회가 정하는 페어플레이상은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KBO 리그의 이미지 향상과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01년부터 시상해 왔다.
나성범은 그동안 그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왔고, 야구 팬들에게도 정중한 태도와 팬서비스로 좋은 평가가 따랐다.
↑ 나성범이 NC 구단 첫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시상은 오는 12월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나성범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