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시즌 롯데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우완 선발 댄 스트레일리(32)가 한국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지역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에반 펫졸드 기자는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트레일리가 롯데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스트레일리는 빅리그 복귀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펫졸드는 그가 메이러리그 팀으로부터도 몇 개의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 스트레일리가 롯데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스트레일리다. 31경기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 194 2/3이닝을 던져 61실점(54자책) 10피홈런 51볼넷 205탈삼진, WHIP 1.02를 기록했다.
한국에 오기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8시즌동안 여섯 개
당장 메이저리그에 돌아가도 선발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한국에서 1년 더 뛰는 것을 택한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