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교체 투입으로나마 이어가던 연속출전 행진이 11경기에서 중단됐다.
신트트라위던은 2일(한국시간) 2020-21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로얄 엑셀 무스크롱을 상대했으나 2-3으로 졌다. 이승우는 벤치만 지켰다.
이번 시즌 이승우는 벨기에 프로리그 3~8라운드 선발 출전 및 2득점으로 신트트라위던 입단 2년 만에 주전을 확보했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5경기째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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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10번)가 연속출전 행진을 11경기에서 끝냈다. 2020-21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벤치만 지켰다.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SNS |
신트트라위던은 2019년 여름 구단 역대 영입투자액 5위에 해당하는 120만 유로(약 16억 원)를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에 주고 이승우를 영입했다. 입단 후 16경기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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