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24·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2번째 풀시즌에서 도움왕 등극에 도전한다.
프랑크푸르트는 28일(한국시간) 2020-21 분데스리가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3-3으로 비겼다. 가마다는 2차례 어시스트로 승점 1 획득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 가마다는 독일 1부리그 9경기 1득점 6도움으로 분데스리가 어시스트 공동 1위다.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득점왕 토마스 뮐러(31·바이에른 뮌헨)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 일본인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는 2020-21 분데스리가 1부리그 도움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독일축구 간판스타 토마스 뮐러와 선두를 다투는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
가마다는 원소속팀으로 복귀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가마다의 가치를 구보 다케후사(비야레알),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다음가는 일본인 3위로 평가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