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선수단 업그레이드를 노리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골드글러브 내야수 콜튼 웡(30)에 관심이 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블루제이스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추진중이다. 특히 포수, 중앙내야수, 중견수 등 '센터 라인' 보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수 J.T. 리얼무토,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 내야수 D.J. 르메이유 등 정상급 FA는 물론이고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콜튼 웡은 지난 2년간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웡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지난 8년간 852경기에 출전, 타율 0.261 출루율 0.333 장타율 0.384를 기록했다. 2019, 2020 2시즌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을 정도로 수비력도 인정받았다. 세인트루이스가 2021시즌 팀 옵션(1200만 달러)을 거부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지난 시즌 김광현과 함께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