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진현(33·세레소 오사카)이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클린시트(무실점) 정상 수성을 노린다.
세레소 오사카는 29일 2020 J1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요코하마FC를 1-0으로 이겼다. 요코하마는 11차례 슛을 했으나 세레소 골문을 지키는 김진현을 뚫지 못했다.
이번 시즌 김진현은 컵대회 포함 13차례 무실점이다. J1리그로 한정하면 11번으로 정성룡(35·가와사키 프론탈레)과 클린시트 공동 2위다. 호주인 골키퍼 미첼 랭가랙(32·나고야 그램퍼스)과는 3경기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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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진현이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두 시즌 연속 무실점 부분 1위에 도전한다. 사진=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
세레소 오사카는 17승 4무 9패 득실차 +8 승점 55로 2020 J1리그 5위에 올
김진현은 세레소 오사카 소속으로 2017년 J리그컵 및 일본축구협회 컵대회, 2018년 일본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다. 국가대표로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 당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