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인 공격수 이토 준야(27·헹크)가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두 시즌째 우수한 기회 창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토는 29일(한국시간) 2020-21 벨기에 프로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 결승골 포함 1득점 1도움으로 헹크가 세르클러 브뤼허를 5-1로 꺾는 데 공헌했다.
벨기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 9위다. 이토는 이번 시즌 1부리그 13경기 4골 5어시스트로 도움 부분 공동 3위다.
↑ 일본인 공격수 이토 준야가 두 시즌 연속 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도움 TOP5를 노린다. 사진=AFPBBNews=News1 |
2018-19 벨기에 프로리그는 정규시즌 30경기 후 상위 6개 팀이 별도로 10경기를 더해 우승팀을 가렸다. 이토는 입단 두 달 만에 치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2득점 1도움으로 헹크 정상 등극에 이바지했다.
헹크 합류 후 이토는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FA컵을 가리지 않고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벨기에 무대에 안착했으나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일본국가대표로는 A매치 20경기 2득점 3도움. 이토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예선 등에 출전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