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믿기지 않는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뒤늦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29일(이하 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유투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달의 선수 후보가 발표됐을 때 내가 받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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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건 2016년 9월, 2017년 4월에 이어 세 번째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3일 손흥민의 ‘EA스포츠 10월의 선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10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경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번리전)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건 2016년 9월, 2017년 4월에 이어 세 번째다.
당시 손흥민은 11월
손흥민은 “특히 이번 달에는 상을 받을 만한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내가 세 번째 수상한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 나에겐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