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의 우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영국에 기반을 둔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덕아웃(Dugout)’이 코로나19 상황에서 K리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 ‘K LEAGUE CONVERSATIONS’를 제작해 공개한다.
덕아웃은 지난 5월 K리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중계권사다.
↑ 프로축구 K리그의 우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홍보 영상 제작, AIA-토트넘 핫스퍼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아시아 배포, 관련 마케팅 캠페인 진행 등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영상 콘텐츠의 제작과 홍보를 맡아 진행한다.
‘K LEAGUE CONVERSATIONS’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 개막 잠정 연기, 경기 일정 축소, 무관중 경기 등 유례없는 상황에서 시즌을 무사히 마친 K리그 방역 시스템과 선수들의 생활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K리그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
영상 콘텐츠는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마다 데얀(대구), 헨리, 타가트(이상 수원), 일류첸코, 팔라시오스, 강상우(이상 포항)가 출연한다.
선수들이 느낀 K리그의 코로나19 방역과 극복 과정을 중심으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일상과 함께 선수들이 직접 촬영한 클럽하우스 등을 공개하며 한층 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K LEAGUE CONVERSATIONS’는 27일
한편, 이번 영상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