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은 이번 시즌 교체 투입된 경기에서도 득점에 곧잘 관여하고 있다. 꼭 선발 출전을 하지 않아도 공격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는 얘기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5시부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4차전 홈경기에서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를 상대한다. 한국에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된다.
유로파리그 J조에서 토트넘은 2승 1패 득실차 +4 승점 6으로 1위, 루도고레츠는 3전 3패로 최하위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이기도 하다. 루도고레츠가 속한 불가리아 1부리그는 UEFA 랭킹 23위에 불과하다.
↑ 손흥민(7번)은 체력 안배를 위해 토트넘 루도고레츠전 선발 제외가 예상된다. 교체 투입된다면 이번 시즌 12호골 혹은 17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대비 훈련 중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SNS |
불가리아 원정
손흥민은 2020-21시즌 교체로 출전한 3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토트넘 루드고레츠전에도 투입된다면 공격포인트를 기대할만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