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11월 28일 오후 2시에 ‘창원 NC 다이노스 온택트 페스티벌’을 연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NC의 2020 KBO리그 통합 우승의 과정을 함께해준 창원시민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NC다이노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우승 기념행사, 온택트 팬미팅, 초대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했다.
우승 기념행사에는 창원시민을 대표해 허성무 창원시장이 함께한다. NC는 창원시 통합 10주년 유니폼에 ‘창원시’와 ‘V1’을 마킹해 창원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창원시에 전달한다. 유니폼을 담은 액자 하단에는 ‘창원시 통합 10주년, 창원시민의 승리 - 2020 KBO리그 통합우승 NC 다이노스’ 문구가 담겨있다. 창원시에서는 NC를 우승으로 이끈 이동욱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함께 축하 세리머니로 선수단과 통합 우승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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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엽 NC 다이노스 마케팅팀장은 “그동안 NC 다이노스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자리에 모시고 싶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 방식의 행사를 마련했다. 본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창단 첫 통합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 NC 다이노스 온택트 페스티벌’은 NC 다이노스